딸 등교시키던 엄마, 떨어진 펜 줍던 딸 못보고 차로 치어 중상
새 학기 첫날 등교하던 아이를 엄마가 차로 치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플로리다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7시 45분쯤 새러소타의부커중학교 인근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차량은 우회전 도로에서 멈춰선 상태였으며, 12세 소녀는 조수석에서 내렸다. 이때 하차하면서 마커와 펜이 차량 밑으로 떨어졌다. 학생이 학용품을 줍기 위해 몸을 굽히자 이를 보지 못한 엄마가 차량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결국 전진하다 딸을 차로 치었다. 엄마는 딸의 비명을 듣고 즉시 차를 멈췄다고 전했다. 소녀는 중상을 입고 존스홉킨스 아동병원으로 이송됐다. 자세한 건강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플로리다 고속도로순찰대 존스홉킨스 아동병원 치어 중상